악역도 없고 반전도 없는 영화가 전 세계 한국 콘텐츠 팬들의 레이더에 동시에 포착될 수 있을까요? 넷플릭스 영화 를 보기 전까지 저도 그게 가능하다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90년대 부산을 배경으로 한 청춘 로맨스인데, 보고 나서 한참 동안 입가에 미소가 걸려 있었습니다. 요즘 스크린에서 좀처럼 보기 어려운 온도였습니다.고백의 역사 풋풋한 로맨스 — 요즘 영화에서 사라진 그 온도일반적으로 OTT 플랫폼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영화도 자극적인 소재를 써야 살아남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했고, 실제로 최근 몇 년간 그런 흐름이 맞았습니다. 그런데 를 보고 나서 그 전제를 다시 생각하게 됐습니다.출처: 영화진흥위원회(KOBIS) 통계를 보면, 순수 학원 로맨스 장르(Teen Romance Gen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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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8. 6. 2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