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 소음이 공포 영화의 소재가 된다면 어떨까요. 저도 처음 이 설정을 접했을 때 꽤 신선하다고 느꼈습니다. 범죄 스릴러 장르에서는 청각 장애나 소음을 활용한 작품이 없지 않았지만, 순수한 공포 영화에서 이 조합을 시도한 경우는 드물었으니까요. 6월 25일 개봉한 한국 공포 영화 '노이즈'를 보고 나서, 기대와 현실 사이의 거리가 얼마나 멀 수 있는지 다시 한번 실감했습니다.층간 소음과 청각 장애, 소재만큼은 진짜였다'노이즈'는 김수진 감독의 장편 영화 데뷔작입니다. 상영 시간은 93분으로 길지 않고, 이선빈·한수아·류경수·백주희 등이 출연합니다. 줄거리는 이렇습니다. 보청기를 사용하는 청각 장애 여성(이선빈 분)이 실종된 여동생(한수아 분)을 찾기 위해 604호 아파트에 머물면서 밤마다 정체불명의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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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9. 3. 23:42